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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Hydrogen and New Energy - Vol. 34, No. 2, pp.100-112
ISSN: 1738-7264 (Print) 2288-7407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0 Apr 2023
Received 22 Mar 2023 Revised 12 Apr 2023 Accepted 18 Apr 2023
DOI: https://doi.org/10.7316/JHNE.2023.34.2.100

도시의 건물 및 수송 부문에서의 수소에너지 전환에 따른 탄소중립 기여도 평가

장소정1 ; 박래상2 ; 최영훈1 ; 황용우3,
1인하대학교 순환경제환경시스템전공
2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SOC플랜트사업실
3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An Evaluation of Net-zero Contribution Regarding Hydrogen Energy Conversion in Urban Building and Transport Sector
SO JEONG JANG1 ; RAE SANG PARK2 ; YOUNG HOON CHOI1 ; YONG WOO HWANG3,
1Program in Circular Economy Environment System, Inha University, 100 Inha-ro, Michuhol-gu, Incheon 22212, Korea
2SOC Plant Department, Korea Agency for Infrastructure Technology Advancement, 286 Simin-daero, Dongan-gu, Anyang 14066, Korea
3Department of Environmental Engineering, Inha University, 100 Inha-ro, Michuhol-gu, Incheon 22212, Korea

Correspondence to: hwangyw@inha.ac.kr

2023 The Korean Hydrogen and New Energy Society. All rights reserved.

Abstract

This study evaluated the contribution of carbon neutrality by calculating the carbon reduction amount and reduction intensity targeting the hydrogen pilot city and applying it to the carbon neutral reduction target. In the building sector, the reduction amount for 2030 was 10.8% on average. In addition, by 2050, the contribution to carbon neutrality of plan A was 14.1% on average, and the contribution to carbon neutrality of plan B was 15.1% on average. In the 2030 reduction amount of the transportation sector, the contribution to carbon neutrality was 138.4% on average. In addition, by 2050, the contribution to carbon neutrality in plan A was 82.5% on average, and the contribution to carbon neutrality in plan B was 74.9%. From the above research results, additional carbon reduction is possible when creating a hydrogen city, so it will be used as a basis of city-level carbon neutral model. It will also be used as a basis for technology development and investment promotion for various hydrogen supply methods in the future.

Keywords:

Hydrogen energy, Hydrogen city, Greenhouse gas, Climate change, Carbon neutrality

키워드:

수소에너지, 수소도시, 온실가스, 기후변화, 탄소중립

1. 서 론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파리협정 시행으로 세계는 한층 강화된 목표인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으로 전환 중이며, 인류 생존을 위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최소화를 위해 전 지구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

EU는 탄소중립을 위한 감축의 노력으로 “정책이 사람과 만나는 장소”로서 도시가 탄소중립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했다1). 또한 프랑스는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건물·수송 등 탄소 배출원 중심의 부문 외에도 모든 부문에 걸쳐 적용되는 범분야로 저탄소 도시 계획, 개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2).

우리나라는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안을 제시하였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하여 원자력 발전 유무에 따라 A안(전면 중단)과 B안(일부 유지)으로 나누어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였다. 그중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건물·수송 분야의 2030년 및 2050년 감축 목표에서 건물 부문의 2030년 감축 목표량은 2018년 대비 35백만 ton CO2eq., 2050년은 6.2백만 ton CO2eq.로 설정하였고, 이에 따라 2018년 총 배출량(직접 배출량) 대비 2030년은 32.8%, 2050년은 88.1%를 감축해야 한다. 또한 수송 부문의 2030년 감축 목표량은 2018년 대비 61백만 ton CO2eq., 2050년은 9.2백만 ton CO2eq.로 설정하여 2030년은 37.8%, 2050년은 A안인 경우 97.1%, B안인 경우 90.6%를 감축해야 한다3).

건물·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정책에서 수소에너지의 전환은 중요하다. 국내 온실가스 총 배출량 중 건물·수송 부문의 비중은 21%에 달한다. 기후 변화가 가속화될수록 건물·수송의 특성상 도시 내에서 에너지 사용처들이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탄소 배출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건물·수송부문의 수소에너지 전환은 중요하다.

이에 우리나라는 수소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해 2019년부터 4개의 지역(울산, 전주·완주, 안산, 삼척)에 시범적으로 추진하였고, 2023년부터 6개 지역(평택, 남양주, 보령, 당진, 광양, 포항)에 신규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20년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입법에 이어, 2021년 수소도시 건설 및 운영에서 법·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소도시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수소도시법)」 을 발의하였고, 현재 국회에서 심사 중이다4).

따라서 수소 관련 개별 기술과 설비에 중점이 되어있어 공간 단위에서 환경 부하를 발생시키는 요인을 찾아 해당 법률 내 하위법령의 구성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사전 연구를 수행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정량적 지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인 수소시범도시를 대상으로 탄소 저감량을 정량화하여 탄소중립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2. 연구 방법

본 연구는 ‘A’ 광역시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전환 시 나타나는 에너지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 후 2030년과 2050년의 탄소중립 기여도 평가를 진행하였고, 이에 대한 개요도를 Fig. 1에 나타내었다.

Fig. 1.

Schematic diagram of this study

온실가스 저감 원단위를 도출하기 위한 ‘A’ 광역시의 건물·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준을 Table 1에 나타내었다. 건물 부문은 ‘A’ 광역시의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수송 부문은 ‘A’ 광역시의 일반용과 사업용의 차량 대수와 평균 주행 거리를 적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건물 부문의 면적은 48,814,419 m2으로 적용하였다. 수송 부문 내 일반용 및 사업용의 차량 대수는 각각 498,343대, 883대를 적용했으며, 하루 주행 거리는 일반용 및 사업용 각각 국내 평균인 32.8 km/대, 163.8 km/대를 적용하였다5,6).

GHG emission calculation variable values in this study

건물·수송 부문 2030년 및 2050년의 수소에너지 시장 점유 목표치를 Table 2에 나타내었다. 건물 부문의 2030년 및 2050년의 시장 점유 목표치는 2021년 국내 수소 시범도시 추진 전략의 수소도시의 확산기 및 고도화기까지의 도시 조성 목표치를 활용하였다. 수소도시의 확산기 및 고도화기의 도시 조성 목표치는 각각 전국 지자체의 10%와 30%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 도시 총 연면적 2,141,549,522 m2 가운데 각각 214,154,952 m2, 642,464,857 m2에 해당된다7).

Scenarios for hydrogen energy variables in buildings and transportation

수송 부문의 2030년 및 2050년의 시장 점유 목표치는 2030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및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수송 부문 목표치를 활용하였다. 2030년의 목표치는 전기·수소차를 일반용 차량에서 400만 대를 전환하고, 사업용 차량에서 50만 대를 전환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2050년 A안의 목표치는 전기·수소차를 국내 모든 차량에서 100% 전환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 일반용 차량 전체인 20,917,688대와 사업용 차량 전체인 115,581대에 해당된다8). B안의 목표치는 전기·수소차를 국내 모든 차량에서 85% 전환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 일반용 차량 17,780,035대와 사업용 차량 98,244대에 해당된다9).

수소도시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국내 탄소중립 시나리오 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사용하였고, 이를 Table 3에 나타내었다. 또한 건물 부문에서의 간접 배출(scope 2)에 대한 탄소중립 기여도를 도출하기 위하여 건물 부문 시나리오에 전환부문을 포함시켰다.

GHG target emissions by sector within the net-zero scenario


3. 수소도시의 탄소중립 기여도 산정

탄소중립 기여도 산정을 위하여 2021년 기준으로 국내 수소도시 중 한 곳인 ‘A’ 광역시의 기존 도시와 수소도시의 건물·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산정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통하여 기존 도시에서 수소 기술을 도입한 도시로 전환했을 때 나타나는 정량화된 저감 효과 지표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저감 원단위를 도출하였다. 또한 저감 원단위를 건물·수송 부문 2030년 및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적용하여 수소도시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산출하였다.

3.1 건물 부문

기존 건물 부문 scope 1에 해당하는 도시가스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식 (1)을 이용하여 산정하였다10). 여기서 Ei,j는 연료(i)의 연소에 따른 온실가스(j)의 배출량(tGHG), Qi는 연료(i)의 사용량(측정값, 천m3-연료), ECi는 연료(i)의 열량계수(연료 순 발열량, MJ/m3-연료), EFi,j는 연료(i)에 따른 온실가스(j)의 배출계수(kgGHG/TJ-연료), fi는 연료(i)의 산화계수(CH₄, N2O는 미적용)이다.

Ei,j=Qi×ECi×EFi,j×fi×10-6(1) 

‘A’ 광역시의 연간 도시가스 사용량은 공공통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료의 열량계수, 배출계수 그리고 산화계수는 2006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guideline을 활용하였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해 ‘2. 고정 연소 기체연료’ 부문 tier 1을 활용하였으며, 연간 도시가스 사용량은 303,475,219 Nm3를 적용하였다. 연료의 열량계수는 38.9 MJ/Nm3,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CO2는 55,865 kg/TJ, CH4는 1 kg/TJ, N2O는 0.1 kg/TJ을 적용하였고, 산화계수는 1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였다10).

기존 건물 부문 scope 2에 해당하는 전력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식 (2)를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여기서 GHG Emissionsj는 전력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j)별 배출량(tGHG), Q는 외부에서 공급받은 전력 사용량(MWh), EFj는 전력 배출계수(tGHG/MWh)이다.

GHG Emissionsj=Q×EFj(2) 

‘A’ 광역시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공공통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전력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2006 IPCC guideline을 활용하였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해 ‘39. 외부에서 공급된 전기 사용’ 부문의 Tier 1을 활용하였으며, 연간 전력 사용량은 857,694,323 kW를 적용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CO2는 0.4747 tCO2/MWh, CH4는 0.0125 tCH4/MWh, N2O는 0.0100 tN2O/MWh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수소도시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식 (3)을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여기서 Ei,CO2는 연료전지 공정에서의 CO2 배출량(tCO2), FRi는 원료(i) 투입량(ton), EFi는 원료(i)별 CO2 배출계수(tCO2/t-원료)이다.

Ei,CO2=FRi×EFi(3) 

‘A’ 광역시의 연간 연료 사용량은 기존 ‘A’ 광역시의 연간 연료 사용량에서 각 연료전지의 해당하는 연료 사용량을 역산해 산정하였다. 각 연료전지의 연료 열량계수, 배출계수 그리고 산화계수는 2006, 2019 IPCC guideline을 활용하였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해 ‘28. 연료전지’ 부문 tier 1을 활용하였으며, 연간 부생수소, Liquefied Natural Gas (LNG) 그리고 Liquefied Petroleum Gas (LPG)의 연료전지의 연료 사용량은 각각 83,191,737 kg, 303,475,219 Nm3, 202,099,267 Nm3를 적용하였다. 연료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3.3 kgCO2/kg-H2, 2.69281 tCO2/t-LNG, 2.9846 tCO2/t-LPG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A’ 광역시의 에너지 사용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Table 4에 나타내었다. 기존 에너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3,951,255.3 tonCO2eq./y로 나타났다. 수소에너지로 전환했을 경우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274,532.7 tonCO2eq./y, LNG 연료전지는 817,198.1 tonCO2eq./y, LPG 연료전지는 603,185.5 tonCO2eq./y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존 도시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로 전환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연료전지에서도 부생수소<LPG<LNG 순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GHG emissions of building sector

2030년, 2050년의 건물 부문 목표량 대비 수소도시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건물 1단위(m2) 당 저감 원단위가 필요하다. 이에 기존 도시에서 수소도시로 전환되었을 때 탄소중립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A’ 광역시를 기준으로 총면적(m2)에서 해당 연료의 온실가스 저감량을 나누어 온실가스 저감 원단위(Emission Reduction Intensity)를 도출하였다.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원단위란 에너지 사용 단계를 기준으로 건물의 면적 단위(m2)당 기존 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로 전환 시의 온실가스 저감량을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A’ 광역시의 건물 부문 기존 에너지 소비를 기준으로 도시가스 및 전기 사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여 기존 에너지에서 수소 에너지의 대체 효과에 대한 저감 원단위를 식 (4)를 활용하여 산출하였다. 여기서 Emission Reduction Intensity GHGi는 온실가스 저감 원단위(tCO2eq./m2), GHG Emissions Reductioni는 연료별(i) 온실가스 저감량(tCO2eq.), TFA는 ‘A’ 광역시 총면적(m2)이다.

Emission Reduction IntensityGHGi= GHGEmissions ReductioniTFA(4) 

기존 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로의 대체 효과에 대한 저감 원단위를 Table 5에 나타내었다. 기존 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로 전환 시 단위 면적(m2)당 저감 원단위는 부생수소 연료전지가 0.075320 tonCO2eq./y, LNG 연료전지가 0.064204 tonCO2eq./y, LPG 연료전지가 0.068588 tonCO2eq./y로 나타났다.

GHG reduction & reduction intensity of building sector

건물 부문 전환 시나리오에 따른 온실가스의 배출량 산정 결과를 Table 6에 나타내었다. 먼저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의 저감 원단위인 0.075320 tonCO2eq./m2, 0.064204 tonCO2eq./m2, 0.068588 tonCO2eq./m2를 해당 연도 전환 시나리오에 적용하였다5). 2030년 전환 시나리오는 면적 214,154,952 m2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저감량을 산정한 결과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16,130,151 tonCO2eq./y, LNG 연료전지는 13,749,605 tonCO2eq./y, LPG 연료전지는 14,688,460 tonCO2eq./y가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 전환 시나리오는 면적 642,464,857 m2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저감량을 산정한 결과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48,390,453 tonCO2eq./y, LNG 연료전지는 41,248,814 tonCO2eq./y, LPG 연료전지는 44,065,380 tonCO2eq./y가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GHG reduction of building scenario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식 (5)를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여기서 Carbon Neutrality Contribuion(%)는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기여도(%), Sector RedutionGHG는 수소에너지 전환에 따른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량(tonCO2eq.), Reduction Target Value GHG는 건물 부문의 2030년과 2050년 온실가스 목표 저감량(tonCO2eq.)이다.

 Carbon Neutrality Contribuion%= Sector Redution GHG  Reduction Target Value GHG ×100(5) 

국내 수소에너지 전환 시나리오별 건물 부문 온실가스 저감량에 대한 탄소중립 기여도를 Table 7에 나타내었다. 2018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과 2050년의 목표 저감량을 비교하여 나타내었다. 2030년 Business as Usual (BAU) 목표 저감량은 137백만 tonCO2eq.이며, 시나리오별 목표 저감량에 따른 기여도는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11.8%, LNG 연료전지는 10%, LPG 연료전지는 10.7%로 나타났다. 2050년 목표 저감량 중 A안의 목표 저감량은 316백만 tonCO2eq.이며, B안의 목표 저감량은 295백만 tonCO2eq.이다. 시나리오별 목표 저감량에 따른 기여도는 A안인 경우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15.3%, LNG 연료전지는 13.1%, LPG 연료전지는 13.9%로 나타났다. B안인 경우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16.4%, LNG 연료전지는 14.0%, LPG 연료전지는 14.9%로 나타났다. 이에 기존 도시의 에너지 시설을 수소에너지 기술로 전환 시 국내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평균적으로 13.3%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Net-zero contribution of building sector

3.2 수송 부문

수송 부문의 해당 연료 온실가스 배출량은 식 (6)을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여기서 Ei,j는 연료(i)의 연소에 따른 온실가스(j)의 배출량(tGHG), Qi는 연료(i)의 사용량(KL-연료), ECi 는 연료(i)의 열량계수(연료 순발열량, MJ/L-연료), EFi,j는 연료(i)에 따른 온실가스(j)의 배출계수(kgGHG/TJ-연료)이다.

Ei,j=Qi×ECi×EFi,j×10-6(6) 

‘A’ 광역시의 일반용(승용차)과 사업용(버스)의 대수는 공공통계자료를 이용하였으며8), 연료의 열량계수, 배출계수는 2006 IPCC guideline을 활용하였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해 ‘5. 이동연소 도로’ 부문 Tier 1을 활용하였으며, 연간 연료 사용량은 일반용(승용차)과 사업용(버스)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인 32.8 km, 163.8 km을 기준으로 해당 차량 연비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기존 일반용(승용차)의 연료 사용량은 휘발유, 경유, LPG가 각각 498,426,265.3 L/y, 476,530,542.8 L/y, 675,669,580.5 L/y로 나타났다. 기존 사업용(버스)의 연료 사용량은 CNG, 경유가 각각 28,664,102.0 kg/y, 1,695,963.6 L/y로 나타났다. 수소 일반용(승용차)의 연료 사용량은 620,183,201.2 kg/y로 나타났고, 수소 사업용(버스)의 연료 사용량은 일반 중형, 직행 버스가 각각 2,884,492.8 kg/y, 364,240.8 kg/y로 나타났다.

기존 일반용(승용차)의 연료 열량계수는 휘발유, 경유, LPG에 각각 30.4 MJ/L, 35.2 MJ/L, 58.4 MJ/L를 적용하였고, 기존 사업용(버스)의 연료 열량계수는 CNG, 경유에 각각 49.4 MJ/kg, 35.2 MJ/L를 적용하였다. 기존 일반용(승용차)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휘발유, 경유, LPG에 각각 75,352 tonCO2eq., 74,954 tonCO2eq., 65,358 tonCO2eq.를 적용하였고, 기존 사업용(버스)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CNG, 경유에 각각 58,892 tonCO2eq., 74,954 tonCO2eq.를 적용하였다. 수소 차량의 연료 열량계수 및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차량 운행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설정하지 않았다.

‘A’ 광역시의 일반용(승용차량), 사업용(버스) 운행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Table 8에 나타내었다. 기존 일반용(승용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휘발유, 경유, LPG가 각각 1,141,745.4 tonCO2eq./y, 1,257,267.4 tonCO2eq./y, 2,578,968.1 tonCO2eq./y로 나타났다. 기존 버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CNG, 경유가 각각 83,391.5 tonCO2eq./y, 4,474.6 tonCO2eq./y로 나타났다. 기존 에너지와 비교해 보았을 때 수소에너지는 사용 단계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환경에너지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GHG emissions of transport sector

2030년, 2050년의 수송 부문 목표량 대비 수소도시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운행 단위(km)당 저감 원단위가 필요하다. 이에 기존 도시 차량에서 수소 차량으로 전환되었을 때 탄소중립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A’ 광역시를 기준으로 총 주행 거리(km)에서 해당 연료의 온실가스 저감량을 나누었다. 또한 운행 단위(km)를 산정하기 위하여 ‘A’ 광역시의 해당 차량 대수를 나누어 온실가스 저감 원단위를 도출하였다.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원단위란 차량 운행 단계를 기준으로 차량의 운행 거리 단위(km)당 기존 차량 연료에서 수소 연료로 전환 시의 온실가스 저감량을 정량적으로 나타낸다.

본 연구는 ‘A’ 광역시의 차량 대수를 기준으로 기존 차량 연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여 기존 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의 대체 효과에 대한 저감 원단위를 식 (7)을 활용하여 산출하였다. 여기서 Emission Reduction IntensityGHG는 온실가스 저감 원단위(tCO2eq./km), GHG Emissions Reductioni는 연료별(i) 온실가스 저감량(tCO2eq.), VD(u)는 총 주행 거리(km), NVc는 ‘A’ 광역시의 차량 대수이다.

 Emission Reduction IntensityGHG=GHG Emissions ReductioniVDu÷NVc(7) 

기존 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의 대체 효과에 대한 저감 원단위를 Table 9에 나타내었다. 기존 일반용(승용차)에서 수소에너지로 전환 시 단위(km)당 저감 원단위는 휘발유, 경유, LPG에서 각각 0.000191 tonCO2eq./y, 0.000211 tonCO2eq./y, 0.000432 tonCO2eq./y로 나타났고, 기존 버스의 저감 원단위는 CNG, 경유에서 각각 0.001779 tonCO2eq./y, 0.000756 tonCO2eq./y로 나타났다.

GHG reduction & reduction intensity of transport sector

수송 부문 전환 시나리오에 따른 온실가스의 배출량 산정 결과를 Table 10에 나타내었다5). 먼저 일반용(승용차)의 휘발유, 경유, LPG와 사업용(버스)의 CNG, 경유의 저감 원단위를 각각 0.000191 tonCO2eq./km, 0.000211 tonCO2eq./km, 0.000432 tonCO2eq./km, 0.001779 tonCO2eq./km, 0.000756 tonCO2eq./km로 산정한 후 해당 연도 시나리오에 적용하였다.

GHG reduction of transport scenario

2030년 전환 시나리오는 승용차에 해당하는 일반용 부문 4,000,000대 및 버스에 해당하는 사업용 부문 500,000대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저감량을 산정하였다. 일반용(승용차)의 휘발유, 경유, LPG 승용차에서 수소 차량으로 전환 시 각각 9,146,608 tonCO2eq./y, 10,104,368 tonCO2eq./y, 20,687,616 tonCO2eq./y가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부문의 경우 CNG, 경유 버스에서 수소 버스로 전환 시 각각 53,180,537 tonCO2eq./y, 22,599,486 tonCO2eq./y가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 전환 시나리오의 A안은 승용차에 해당하는 일반 부문 20,917,688대 및 버스에 해당하는 사업용 부문 115,581대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저감량을 산정하였다. 일반용(승용차)의 휘발유, 경유, LPG 승용 차량에서 수소 차량으로 전환 시 각각 47,831,473 tonCO2eq./y, 52,840,004 tonCO2eq./y, 108,184,274 ton CO2eq./y가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용(버스)의 CNG, 경유 버스에서 수소 버스로 전환 시 각각 12,293,319 tonCO2eq./y, 5,224,142 tonCO2eq./y가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 전환 시나리오의 B안은 승용차에 해당하는 일반 부문 17,780,035대 및 버스에 해당하는 사업용 부문 98,244대를 기준으로 온실가스 저감량을 산정하였다. 일반용(승용차)의 휘발유, 경유, LPG 승용차에서 수소 차량으로 전환 시 각각 40,656,753 tonCO2eq./y, 44,914,004 tonCO2eq./y, 91,956,634 tonCO2eq./y가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용(버스)의 CNG, 경유 버스에서 수소 버스로 전환 시 각각 10,449,337 tonCO2eq./y, 4,440,528 tonCO2eq./y가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식 (8)을 이용하여 산정하였다. 여기서 Carbon Neutrality Contribuion(%)은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기여도(%), Sector RedutionGHG는 수소에너지 전환에 따른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량(tonCO2eq.), Reduction Target Value GHG는 수송 부문의 2030년과 2050년 온실가스 목표 저감량(tonCO2eq.)이다.

 Carbon Neutrality Contribuion%= Sector Redution GHG Reduction Target Value GHG×100(8) 

국내 수소에너지 전환 시나리오별 수송 부문 온실가스 저감량에 대한 탄소중립 기여도를 Table 11에 나타내었다. 2018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2050년 목표 저감량을 비교하여 나타내었다. 2030년 BAU 목표 저감량은 37백만 tonCO2eq.이며, 시나리오별 목표 저감량에 따른 기여도의 평균은 138.4%로 나타났다. 2050년 목표 저감량 중 A안의 목표 저감량은 95백만 tonCO2eq.이며, B안의 목표 저감량은 89백만 tonCO2eq.이다. 시나리오별 목표 저감량에 따른 기여도의 평균은 A안은 82.5%, B안은 74.9%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30년 및 2050년 국내 탄소중립 목표 시나리오를 그대로 이행할 경우, 수송 부분의 탄소중립 기여도는 시나리오의 저감 목표량 이상일 것으로 판단된다.

Net-zero contribution of transport scenario


4. 부문별 탄소중립 기여도 결과

국내 수소에너지 전환 시 발생하는 탄소중립 기여도를 Table 12Fig. 2에 나타내었다. 2030년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기 위하여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에 대한 연간 온실가스 저감 원단위인 0.075320 tonCO2eq./m2, 0.064204 tonCO2eq./m2, 0.068588 tonCO2eq./m2를 기준으로 2030년 전환 목표 면적인 214,154,952 m2에 적용하였다.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량을 산정한 결과 각각 16,130,151 tonCO2eq., 13,749,605 tonCO2eq., 14,688,460 tonCO2eq.로 나타났다. 이후 건물 부문의 2030년 온실가스 목표 저감량 137,000,000 tonCO2eq. 기준으로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였고, 그 결과 평균 10.8%로 나타났다.

Net-zero contribution results of building·transport sector

Fig. 2.

Net-zero contribution results of sector

2030년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기 위하여 일반용 차량에 해당하는 휘발유, 경유, LPG와 사업용 차량에 해당하는 CNG, 경유에 대한 연간 온실가스의 저감 원단위인 0.000191 tonCO2eq./km, 0.000211 tonCO2eq./km, 0.000432 tonCO2eq./km, 0.001779 tonCO2eq./km, 0.000756 tonCO2eq./km를 기준으로 일반 차량 4,000,000대와 사업용 차량 500,000대에 적용하였다.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량을 산정한 결과 일반용 차량은 각각 9,146,608 tonCO2eq., 10,104,368 tonCO2eq., 20,687,616 tonCO2eq.로 산정되었고, 사업용 차량은 각각 53,180,537 tonCO2eq., 22,599,486 tonCO2eq.로 나타났다. 이후 수송 부문의 2030년 온실가스 목표 저감량 37,000,000 tonCO2eq. 기준으로 일반용 차량과 사업용 차량에 해당하는 휘발유+CNG, 휘발유+경유, 경유+CNG, 경유+경유, LPG+CNG, LPG+경유 연료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였고, 그 결과 평균 138.4%로 나타났다.

2050년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기 위하여 2050년 전환 시나리오 면적인 642,464,857 m2 기준으로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량을 산정한 결과 각각 48,390,453 tonCO2eq., 41,248,814 tonCO2eq., 44,065,380 tonCO2eq.으로 나타났다. 이후 2050년 전환 시나리오 중 A안인 경우, 온실가스 목표 저감량 316,000,000 tonCO2eq. 기준으로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에 대하여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였고, 이는 평균 14.1%로 나타났다. B안인 경우, 온실가스 목표 저감량 295,000,000 tonCO2eq. 기준으로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였고, 이는 평균 15.1%로 나타났다.

2050년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기 위하여 2050년 전환 시나리오 중 A안의 일반 차량 20,917,688대와 사업용 차량 115,581대를 기준으로 일반 차량에 해당하는 기존 휘발유, 경유, LPG 연료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량은 각각 47,831,473 tonCO2eq., 52,840,004 tonCO2eq., 108,184,274 tonCO2eq.으로 나타났고, 사업용 차량에 해당하는 기존 CNG, 경유 연료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량은 각각 12,293,319 tonCO2eq., 5,224,142 tonCO2eq.으로 나타났다. B안인 경우, 일반 차량 17,780,035대와 사업용 차량 98,244대를 기준으로 일반 차량에 해당하는 기존 휘발유, 경유, LPG 연료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량은 각각 40,656,753 tonCO2eq., 44,914,004 tonCO2eq., 91,956,634 tonCO2eq.으로 산정되었고, 사업용 차량에 해당하는 기존 CNG, 경유 연료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량은 각각 10,449,337 tonCO2eq., 4,440,528 tonCO2eq.으로 산정되었다. 이후 2050년 A안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목표 저감량 95,000,000 tonCO2eq. 기준으로 일반과 사업용에 해당하는 휘발유+CNG, 휘발유+경유, 경유+CNG, 경유+경유, LPG+CNG, LPG+경유 연료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였고, 그 결과 평균 82.5%로 나타났다. B안인 경우, 온실가스 목표 저감량 89,000,000 tonCO2eq. 기준으로 일반과 사업용에 해당하는 휘발유+CNG, 휘발유+경유, 경유+CNG, 경유+경유, LPG+CNG, LPG+경유 연료의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였고, 그 결과 평균 74.8%로 산정되었다.


5. 결 론

본 연구는 2030년 및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수소에너지의 정량적 감축 효과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탄소중립 정책 중 일환인 수소시범도시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나타내어 탄소중립 기여도를 평가하는 연구이다.

국내 수소시범도시 내 수소 기술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건물 부문에서는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를 기준으로 산정하였고, 수송 부문에서는 일반용 차량 연료에 해당하는 휘발유, 경유, LPG 연료와 사업용 차량 연료에 해당하는 CNG, 경유에 대한 탄소중립 기여도를 산정하였다.

건물 부문의 2030년 기존 화석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로 전환이 가능한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에 대한 탄소중립 기여도는 평균 10.8%로 산정되었다. 또한, 2050년 전환 시나리오 중 A안의 기존 화석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로 전환이 가능한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에 대한 탄소중립 기여도는 평균 14.1%로 산정되었고, B안의 기존 화석에너지에서 수소 에너지로 전환이 가능한 부생수소, LNG, LPG 연료전지에 대한 탄소중립 기여도는 평균 15.1%로 산정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다른 연료전지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탄소중립 기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LNG 연료전지와 LPG 연료전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 부문의 2030년 일반용과 사업용에 해당하는 휘발유+CNG, 휘발유+경유, 경유+CNG, 경유+경유, LPG+CNG, LPG+경유 연료에서 수소에너지로 전환 시 탄소중립 기여도는 평균 138.3%로 산정되었다. 또한, 2050년 A안의 일반용과 사업용에 해당하는 휘발유+CNG, 휘발유+경유, 경유+CNG, 경유+경유, LPG+CNG, LPG+경유 연료에서 수소에너지로 전환 시 탄소중립 기여도는 평균 82.5%로 산정되었다. 또한 B안의 일반용 차량과 사업용 차량에 해당하는 휘발유+CNG, 휘발유+경유, 경유+CNG, 경유+경유, LPG+CNG, LPG+경유 연료에서 수소에너지로 전환 시 탄소중립 기여도는 평균 74.9%로 산정되었다. 2030년도 기여도에 비하여 2050년도의 기여도가 더 낮게 나타나는데, 이는 사업용 차량의 2050년도 목표치보다 2030년도의 목표치가 더 크기 때문이다.

2030년 NDC, 2050년 시나리오상 감축 목표 및 주요 정책 목표에 따르면 수송 부분에서의 목표는 기존 차량에서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수소의 생산, 자동차의 생산 그리고 기존 차량의 폐기 과정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여도 측면에서 100% 이상 초과 달성하였다. 이에 추후 연구를 통해 수송 부문의 사용 단계를 포함하고 원료의 생산에서 폐기 과정까지 고려한 전(全) 과정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다양한 차량의 탄소중립 기여도 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소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일부 기능을 실증하는 수소시범도시 단계를 벗어나 도시 내 다양한 기능을 대체하는 실질적인 수소도시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이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는 에너지 수급에 대한 국내외 정세 변화에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수소 공급 방식에 대한 기술 개발 및 투자 추진을 위한 근거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cknowledgments

본 연구는 2022년도 정부(국토교통부)의 재원과 지원으로 수행된 연구임(2022년 수소시범도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 2022.12). 본 연구는 정부(환경부)의 재원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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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Fig. 1.
Schematic diagram of this study

Fig. 2.

Fig. 2.
Net-zero contribution results of sector

Table 1.

GHG emission calculation variable values in this study

Sector Variable value
Building Total area (m2) 48,814,419
Transport (Car) Number of vehicles (Unit) General use 498,343
Business 883
Distance driven
(km/unit, per day)
General use 32.8
Business 163.8

Table 2.

Scenarios for hydrogen energy variables in buildings and transportation

2030 2050
*Based on all domestic vehicles
Building
(m2)
214,154,952 642,464,857
Transport
(Car)
General use 4,000,000 A* General use 20,917,688
Business 115,581
Business 500,000 B General use 17,780,035
Business 98,244

Table 3.

GHG target emissions by sector within the net-zero scenario

Unit (million tons CO2eq.) ‘18 ‘30 NDC
('18 比)
‘50 Scenario ('18 比)
A B
Energy transition 269.6 149.9 (△44.4%) 0
(△100%)
20.7
(△92.3%)
Building 52.1 35.0 (△32.8%) 6.2 (△88.1%)
Transport 98.1 61.0 (△37.8%) 2.8
(△97.1%)
9.2
(△90.6%)

Table 4.

GHG emissions of building sector

Sector Type GHG emissions (tonCO2eq./y) Total (tonCO2eq./y)
*(A: Carbon energy)-(B: By-product hydrogen fuel cell), **(A: Carbon energy)-(C: LNG fuel cell), ***(A: Carbon energy)-(D: LPG fuel cell).
Carbon energy
(A)
Scope 1 CO2 659,496.7 660,110.6 3,951,255.3
CH4 247.9
N2O 366.0
Scope 2 CO2 407,147.5 3,291,144.7
CH4 225,144.8
N2O 2,658,852.4
Hydrogen fenergy
(Fuel cell)
By-product hydrogen
(B)*
CO2 274,532.7 274,532.7
CH4 N/A
N2O N/A
LNG
(C)**
CO2 817,198.1 817,198.1
CH4 N/A
N2O N/A
LPG
(D)***
CO2 603,185.5 603,185.5
CH4 N/A
N2O N/A

Table 5.

GHG reduction & reduction intensity of building sector

Sector GHG reduction
(tonCO2eq./y)
Reduction intensity
(tonCO2eq./m2)
2021 Fuel cell By-product Hydrogen 3,676,722.6 0.075320
LNG 3,134,057.2 0.064204
LPG 3,348,069.8 0.068588

Table 6.

GHG reduction of building scenario

Building scenario (m2) Sector (Fuel cell) Reduction intensity
(tonCO2eq./m2)
GHG reduction
(tonCO2eq./y)
2030 214,154,952 By-product hydrogen 0.075320 16,130,151
LNG 0.064204 13,749,605
LPG 0.068588 14,688,460
2050 642,464,857 By-product hydrogen 0.075320 48,390,453
LNG 0.064204 41,248,814
LPG 0.068588 44,065,380

Table 7.

Net-zero contribution of building sector

Building scenario (m2) Target rduction (tonCO2eq.) Sector (fuel cell) Contribution (%)
2030 137,000,000 By-product hydrogen 11.8
LNG 10.0
LPG 10.7
2050 A 316,000,000 By-product hydrogen 15.3
LNG 13.1
LPG 13.9
B 295,000,000 By-product hydrogen 16.4
LNG 14.0
LPG 14.9

Table 8.

GHG emissions of transport sector

Sector Type of fuel GHG emissions (tonCO2eq./y)
Carbon
vehicle
General use Gasoline CO2 1,096,213.2 1,141,745.4
CH4 7,954.9
N2O 37,577.4
Diesel CO2 1,235,614.0 1,257,267.4
CH4 1,373.8
N2O 20,279.6
LPG CO2 2,525,145.9 2,578,968.1
CH4 51,375.8
N2O 2,446.5
Business CNG CO2 79,338.9 83,391.5
CH4 2,735.7
N2O 1,316.9
Diesel CO2 4,397.5 4,474.6
CH4 4.9
N2O 72.2
Hydrogen
vehicle
General use Hydrogen CO2 0 0
CH4 0
N2O 0
Business Hydrogen CO2 0 0
CH4 0
N2O 0

Table 9.

GHG reduction & reduction intensity of transport sector

Sector Type of fuel GHG reduction
(tonCO2eq./y)
Reduction intensity
(tonCO2eq./km)
Hydrogen
vehicle
General use Hydrogen Gasoline 1,141,745.4 0.000191
Diesel 1,257,267.4 0.000211
LPG 2,578,968.1 0.000432
Business Hydrogen CNG 83,391.5 0.001779
Diesel 4,474.6 0.000756

Table 10.

GHG reduction of transport scenario

Transport scenario (car) Fuel sector Annual reduction intensity
(tonCO2eq./km)
GHG reduction
(tonCO2eq.)
2030 General use 4,000,000 Gasoline→Hydrogen 0.000191 9,146,608
Diesel→Hydrogen 0.000211 10,104,368
LPG→Hydrogen 0.000432 20,687,616
Business 500,000 CNG→Hydrogen 0.001779 53,180,537
Diesel→Hydrogen 0.000756 22,599,486
2050 A General use 20,917,688 Gasoline→Hydrogen 0.000191 47,831,473
Diesel→Hydrogen 0.000211 52,840,004
LPG→Hydrogen 0.000432 108,184,274
Business 115,581 CNG→Hydrogen 0.001779 12,293,319
Diesel→Hydrogen 0.000756 5,224,142
B General use 17,780,035 Gasoline→Hydrogen 0.000191 40,656,753
Diesel→Hydrogen 0.000211 44,914,004
LPG→Hydrogen 0.000432 91,956,634
Business 98,244 CNG→Hydrogen 0.001779 10,449,337
Diesel→Hydrogen 0.000756 4,440,528

Table 11.

Net-zero contribution of transport scenario

Target reduction of
transport sector (tonCO2eq.)
Sector 1
(General use)
Sector 2
(Business)
GHG reduction
(tonCO2eq./y)
Contribution
(%)
2030 37,000,000 Gasoline CNG 62,327,145 168.5 (△68.5%)
Diesel 31,746,094 85.8
Diesel CNG 63,284,905 171.0 (△71%)
Diesel 32,703,854 88.4
LPG CNG 73,868,153 199.6 (△99.6%)
Diesel 43,287,102 117.0 (△17%)
2050 A 95,000,000 Gasoline CNG 60,124,792 63.3
Diesel 53,055,615 55.8
Diesel CNG 65,133,323 68.6
Diesel 58,064,147 61.1
LPG CNG 120,477,593 126.8 (△26.8%)
Diesel 113,408,417 119.4 (△19.4%)
B 89,000,000 Gasoline CNG 51,106,090 57.4
Diesel 45,097,280 50.7
Diesel CNG 55,363,341 62.2
Diesel 49,354,532 55.5
LPG CNG 102,405,971 115.1 (△15.1%)
Diesel 96,397,162 108.3 (△8.3%)

Table 12.

Net-zero contribution results of building·transport sector

Sector (%) 2030 2050
A B
Building
(fuel cell)
(A) By-product hydrogen 11.8 15.3 16.4
(B) LNG 10.0 13.1 14.0
(C) LPG 10.7 13.9 14.9
Transport sector
(Fuel)
(D) Gasoline+CNG 168.5 63.3 57.4
(E) Gasoline+diesel 85.8 55.8 50.7
(F) Diesel+CNG 171.0 68.6 62.2
(G) Diesel+diesel 88.4 61.1 55.5
(H) LPG+CNG 199.6 126.8 115.1
(I) LPG+diesel 117.0 119.4 108.3